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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태양탐사선 파커, 마침내 대장정 돌입 08-12 17:34


[앵커]

태양계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중심체인 태양에 대한 인류의 대탐사가 오늘 마침내 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태양 탐사선 파커가 조금 전 우주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 파커가 우리시간으로 조금 전인 오후 4시31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안정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탐사선은 당초 어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발사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개발 사업에만 15억 달러, 1조7000억 원이 투입된 이 탐사선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태양의 대기를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태양에 도착해 수백 만도에 달하는 태양의 코로나층을 뚫고 표면에서 600만㎞까지 접근합니다.

그 곳에서 태양풍, 코로나 등 그동안 이론 영역에 머물러 있던 태양의 각종 미스터리를 직접 관찰하게 됩니다.

특히 용암보다 더 뜨거운 열 때문에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태양 탐사는 탐사선을 감싸는 2.4m 크기의 '열방패'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두께는 11㎝에 불과하지만 섭씨 1천600도를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파커라는 이름은 60년 전에 이미 태양풍의 존재를 밝히며 태양 연구에 독보적 업적을 쌓은 우주물리학자 유진 파커 박사에게서 따온 것입니다.

이 탐사선은 태양궤도를 돌 때마다 점점 더 태양 속으로 가까이 가게 되며 2024~2025년에 3차례 최근접 비행한 뒤 그 임무를 끝마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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