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뉴스초점] 내일 남북고위급회담…3차 정상회담 일정 잡히나 08-12 15:04

<출연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판문점 선언 이행과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내일 열립니다.

처음으로 북측이 제안했고, 우리 정부는 기다렸다는 듯 응한 것인데요.

하지만 고위급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북한 매체는, 남측이 미국 주도의 제재에 편승하면서 판문점 선언 이행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거듭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내일 남북 고위급회담의 의제와 성과를 미리 짚어봅니다.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내일 판문점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조평통 위원장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우리 대표단은 4명, 북측은 우리보다 한 명 많은 다섯이지만 대표단의 면면을 보면 중점적으로 다룰 의제는 남북이 달라 보이는데요?

<질문 2> 오늘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불만을 표출한 것도, 일종의 의제 압박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직접적으로 '돈 안 드는 일만 하겠다는 심산으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푸념만 늘어놓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남북 경협 문제를 협상의 카드로 내밀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질문 3> 남북정상회담 개최 일정과 장소도 정해질지 무엇보다 관심인데요. 8월말 9월초란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을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이 먼저 고위급회담을 제안한 만큼, 더 적극적인 입장을 보일 것이란 관측도 있는데요?

<질문 4> 종전선언 논의를 중심으로 북미대화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거의 한달 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는데요. 문 대통령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다시금 '중재자'로 등판할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정부는 올해 종전선언을 목표로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11월까지 모종의 성과를 내야할 텐데요?

<질문 5> 어제는 서울 상암동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있었습니다. 3년 만에 열린 대회였지만, 지난번 패배를 되갚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관중들은 골을 넣을 때보다 몸싸움 후 서로 격려하는 장면에서 더 큰 환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남북 민간 교류의 신호가 켜진 거 같아요?

<질문 6> 한편 외화벌이에 열심이던 북한이 돌연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북한 정권수립일인 9·9절을 앞두고 중국 고위급 인사가 방북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도 점쳐지고 있어요?

<질문 7> 그런가하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이번 9·9절은 정권수립 70주년으로, 더 특별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중요한 건 북미가 비핵화 협상을 벌이는 지금 국면에서 열병식에 ICBM을 내놓을까요?

<질문 8> 한편 유엔 안보리가 지난해 8월 금수 품목으로 지정한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우리나라에 반입돼온 사실이 관세청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는데요.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결과를 종합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북한의 석탄 반입이 사실로 드러났지만, 미국 반응은 덤덤합니다. 동맹국에 세컨더리 보이콧을 취했던 경우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제재구멍이 확인된 만큼 외교적 파장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