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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문하면 로봇이 서빙…로봇 레스토랑 등장 08-12 13:26


[앵커]

중국에 등장한 로봇 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좌석 배정은 물론 음식 주문까지 할 수 있는데요.

주방에서 만들어진 음식은 해당 손님이 앉은 테이블까지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서빙됩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작은 박스 모양의 로봇들이 쉴새 없이 레일 위를 움직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해 뚜껑이 열리면 안에 있는 음식을 집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한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손님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매장에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예약을 할 수 있고, 미리 음식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독특하게도 슈퍼마켓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마트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곧바로 식당 주방으로 이동시켜 음식을 만드는 겁니다.

음식을 만들고 테이블을 치우는 것은 사람의 몫이지만, 주문과 서빙은 모두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최대 장점은 역시 인건비 절감입니다.


<카오 하이타오 / '헤마' 로봇 레스토랑 매니저> "인건비는 오르고 또 오릅니다. 상하이에서는 웨이터 1명을 고용하려 한달에 160만원 이상을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로봇 레스토랑은 초기 설차 비용만 투자하면 되니까 훨씬 효율적입니다."

알리바바의 라이벌인 JD닷컴은 한 발 더 나아가 로봇 셰프가 음식을 만드는 로봇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편리함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각광을 받으며 빠르게 로봇시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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