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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입 '정시 확대' 무게…최종개편안 이달 말 발표 08-03 21:21

[뉴스리뷰]

[앵커]

현재 중3부터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공론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일단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조사에서 정시 비율을 늘리는 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2차례 숙의 토론을 벌인 시민참여단 49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4가지 안 가운데 정시모집 비율을 45%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1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수시·정시 비율을 대학 자율에 맡기고,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2안입니다.

상반된 내용의 두 가지 안이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나 어느 한 쪽으로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쟁점이었던 수능 전형 비율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83%로 우세했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확대와 축소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수능 평가방식에는 중·장기적으로 절대평가 전환이 바람직하나, 당장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김영란 /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장> "학생부위주전형의 지속적인 확대에 제동을 걸고 수능위주전형의 일정한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7일 단일 권고안을 발표하고, 교육부는 여기에 수능과목 구조와 출제범위, 학생부 개선안 등을 종합해 이달 말 최종 개편안을 내놓습니다.

다만, 유보적인 결론만 낳은 만큼 공론화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고, 경합 중인 1, 2안에 대한 교육단체들의 반응도 크게 엇갈려 남은 기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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