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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돈 의심 해외라텍스 정밀검사…샘플 확보 08-03 19:22


[앵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라돈 방출 의심을 받고 있는 라텍스 제품에 대한 샘플 확보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불거진지 두 달여만인데요.

이르면 다음주부터 정밀검사에 들어가는데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온 것이란 이유로 손 놓고 있던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서형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다음주 해외 구매 라텍스에 대한 정밀검사에 들어갑니다.

라텍스 사용자들과 생활방사능119센터가 그동안 문제 제기된 제품들을 국가별, 업체별로 정리해 원안위에 제공한 데 따른 겁니다.

<라돈방출 라텍스 사용자모임 카페지기> "이번에 원안위에서 검사를 해준다하니까 아이 둘을 그 라텍스에서 재우고 키웠던 엄마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해외 라텍스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현지기관이나 사설업체의 방사능 검사서를 근거로 환불·교환 등을 거부해왔고, 원안위는 해외 직접 구매 제품의 경우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라 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드러나면 당연히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대진침대나 까사미아 처럼 수거명령을 내릴 수는 없는 탓에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주 시작되는 정밀검사의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여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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