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전국 끝 없는 폭염…주말 영남 40도 달할듯 08-03 16:18


[앵커]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영남지방에서 40도에 달하는 더위가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폭염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경북 의성은 39.6도, 강원 영월 39.5도를 보이면서 40도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경북 영천과 경산에서 40도를 기록 중 입니다.

충북 충주와 강원 춘천 38.9도, 서울 37.9도 등 내륙 많은 지역에서 극심한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한 낮 더위는 오늘 밤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어젯밤 서울에서는 밤새 최저기온이 30.4도를 기록하면서 서울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더운 밤을 보냈습니다.


지난 2일에도 서울의 밤새 최저기온이 30.3도를 보이는 등 이틀 연속 초유의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달했지만 꺾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최근 40도를 보인 것에 비해서 1, 2도 가량 수은주가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극심한 폭염은 여전합니다.

특히 영남 지방은 주말에 폭염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예상되는 낮 수은주는 서울 37도, 강릉 36도, 광주 37도, 대구 39도, 부산 34도 입니다.


주말 이후에도 35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라 온열질환 비상인 상황입니다.

지난 1일까지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2천 5백명을 넘어섰고, 30명이 사망했습니다.

더윗병 환자는 지난해 여름 총 발생건수보다 많을 뿐더러 사망자도 5배 증가했습니다.

폭염이 최소 열흘 이상은 더 지속할 전망이라 더 이상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