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2022대입 '정시 45%이상' 유력…수능 상대평가 유지 08-03 14:07


[앵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정시 모집을 확대하고 수능은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개편안이 시민참여단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김태종 기자입니다.

[기자]

2022학년도 대입제도는 정시 비율을 45%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능은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시민참여단의 숙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00명가량의 시민참여단이 2차례의 심층 숙의토론을 거쳐 4가지 대입제도 개편 시나리오에 점수를 매긴 결과입니다.

김영란 공론화위원장은 "1안과 2안이 1, 2위로 나타났다"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1안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기는 했지만 절대 다수가 지지한 안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1안은 신입생 45% 이상을 정시로 뽑자는 것으로 수능 상대평가가 원칙입니다.

정시 선발이 늘어나 수능 영향력은 커지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안은 수시와 정시 중 특정 전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자는 안으로 진보 성향 교육단체들의 지지를 주로 받았습니다.

교육부의 기본 입장은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1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2022학년도 대입은 정시 비율을 확대하는 쪽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 2위 간 차이도 크지 않아 후폭풍도 예상됩니다.

오늘 발표된 결과를 토대로 이제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특별위원회가 권고안을 만들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 권고안과 함께 수능과목 구조와 출제범위, 학생부 개선안 등을 종합해 이달 말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합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taejong75@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