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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경보 계속…주말, 영남 40도 육박 08-03 14:05


[앵커]

오늘도 덥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펄펄 끓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영남지역의 더위가 더욱더 극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요즘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도대체 언제까지 덥냐는 질문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4일 뒤면 가을로 들어선다는 절기인 입추인데요.

올해는 정말 가을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미 서울의 낮기온 37도까지 올라 있고요.

햇볕도 강한 데다가 습도까지 높아서 꿉꿉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낮 동안 4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폭염은 조금 완화되겠지만 여전히 많이 덥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포항을 비롯한 영남 해안지역이 폭염경보로 강화되면서 다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오늘 안동과 의성 39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낮기온 37도, 일요일에는 36도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서부지역보다 영남지방의 더위가 극심하겠는데요.

주말 내내 대구의 낮기온이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북부 산지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제주도는 오후까지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서도 더위는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따라서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중서부지역은 밤시간대 공기가 다소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낮 없는 더위에 답답한 공기까지 여러모로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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