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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강릉 해변에 피서객 '북적'…물놀이 만끽 07-28 17:14


[앵커]


강원도의 대표적 휴양지인 경포해수욕장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자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성흠 기자.

[기자]


네, 저녁이 가까워지면서 이곳 경포해수욕장의 피서객들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 온도가 다소 낮아진데다 햇살의 맹위가 꺾이면서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후 내내 물놀이로 허기진 시민들이 파라솔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 온 간식이나 근처 식당에서 시킨 음식을 곳곳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젖은 몸을 잠시 말리기 위해 나온 이들은 모래사장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친구들과 모래찜질을 하기도 합니다.

해수욕장에 뒤늦게 도착한 피서객은 서둘러 물에 뛰어들거나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해 개장 후 최근까지 동해안 9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28만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었는데요.

폭염이 이어질수록 크게 줄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무더위 피해 강릉 놀러오시는 분들은 바닷가만 즐기실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서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무용 등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는 경포해변 중앙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일주일간 경포 썸머페스티벌도 열리니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포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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