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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 열고 도로서 춤추다 '쾅'…'키키 댄스' 사고 급증 07-28 12:47


[앵커]

최근 서방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키키 챌린지'라는 놀이가 극단적인 댄스 도전으로 치달으면서 관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본래 의도와 다르게 움직이는 차에서 뛰어내려 춤을 추는 형태로 변질되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스페인 경찰의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유명 가수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청년이 차 문을 열고 운전석 밖으로 나가더니 도로에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던 이 청년은 앞에 있던 가로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기둥에 부딪혀 쓰러집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중동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키키 챌린지'가 극단적인 댄스 도전으로 치달으면서 사고가 속출하자 당국이 위험성을 경고한 겁니다.

실제로 이 사이트에는 차에서 내리다 아찔한 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의 영상과 사진이 다수 첨부돼 있습니다.

<현장음> "위험해, 내리지 마!"

'키키 챌린지'는 애초 유명 래퍼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올려 공유하는 놀이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10대들이 움직이는 차에서 뛰어내려 춤을 추는 형태로 변질되면서 관계 당국이 단속과 예방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경찰은 지난 23일 '키키 챌린지'에 참가한 3명을 교통법규 위반 혐의로 체포했고, 이집트 당국도 도로에서 '키키 챌린지'를 하다 적발될 경우 징역 1년 및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 당국도 강력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지만 젊은이들의 무모한 도전으로 인한 사고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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