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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한반도…지자체 "1도라도 낮추자" 07-28 12:21


[앵커]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요즘, 전국이 그야말로 가마솥처럼 뜨거운데요.

지방자치단체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기온을 단 1도라도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은 광화문 광장.

보행로 난간에서 시원한 안개비가 뿜어져나와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줍니다.

노즐에서 작은 물방울을 분사해 주변 온도를 2~3도 가량 낮추는 '쿨링 포그'입니다.

<강민호 / 광주시 계림동> "TV로만 보다 처음 보기만 했을 때도 시원했고, 맞아봐도 물기가 직접 닿았다가 증발하면서 체온이 떨어지니까 시원한 것 같아요."

폭염이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더위와의 전쟁' 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폭염특보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차량 1,000여대를 동원해 도로에 5만 2,000여 톤의 물을 뿌렸습니다.

서울로 7017 보행로에는 강풍과 함께 물을 분사하는 '쿨팬' 과 지름 3m 크기의 그늘막 등이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기온에 빗대 '대프리카' 라는 별명이 붙은 대구.

동대구역 주변에는 쿨링포그 시스템과 함께 기온과 조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 이 설치됐습니다.

부산시는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계층 건물 100곳의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해 건물 온도를 1도 가량 낮추는 '쿨루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소방차까지 동원해 취약계층 주택가 골목 등에 물을 뿌리는 '사랑의 비 뿌리기'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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