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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야구장도 더위와 전쟁중 07-28 11:24


[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집어삼킨 가운데 프로야구도 불볕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말복까지는 아직 보름 이상 남았는데, 가을 잔치를 위해서는 무더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겠죠.

성승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대보고, 젖은 수건으로 연신 땀을 닦아보지만 가마솥 찜통 더위를 식히긴 역부족입니다.

덕아웃에 마련된 이동형 에어컨 앞을 선수들은 좀처럼 떠나지 못합니니다.

쉼없이 관중들과 호흡하는 치어리더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최악의 불볕더위 속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그라운드는 연일 말그대로 폭염과의 사투가 펼쳐집니다.

<김광환 / LG트윈스 홍보팀장> "야외훈련보다는 자율훈련을 위주로 하고 있고, 워밍업도 실내에서 하는 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덕아웃에서는 선수들이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얼음도 준비를 해놨고…"

현재 기온은 35도입니다.

여기에 지열, 그리고 야구팬들의 뜨거운 응원열기까지 더해져 관중석은 한증막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정희영·최현아 / 경기도 오산시> "날은 덥지만 응원하다보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팬심으로 왔습니다. 야구장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뭐 말이 필요할까요."

늘어나는 맥주 판매량은 그라운드의 수은주가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윤효권 / 맥주보이> "요즘 날이 많이 더워서 그런지 관중분들이 맥주를 더 많이 찾으시는 것 같고…"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선수들, 또 야구팬들의 더위와의 싸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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