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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2분기 경제성장률 4.1%…트럼프 "더 높아질 것" 07-28 09:41


[앵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율이 4.1%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4%대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귀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상무부는 27일 지난 2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4.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3분기 4.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 경제는 지난 1분기 2.2%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3.1%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는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엄청난 기록인 4.1%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매우 감격 스럽습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과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의 탄탄한 노동시장이 4%대의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순수출이 2분기 GDP에 1%포인트 이상 기여하는 등 최근 무역수지 개선 흐름도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현재 연 3% 이상의 성장률 궤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3%를 넘길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성장세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효과와 재정지출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달 초 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이 "3분기와 4분기 GDP 성장률을 각각 3%와 2.9%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은 올해 총 4차례의 금리 인상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귀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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