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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맞아 전력안정세…내달 2째주 이후가 문제 07-28 09:19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력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대로 떨어졌던 전력 예비율은 최근 사흘동안 10%에 근접하면서 여유를 되찾은 모습인데요.

문제는 기업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2째주 이후입니다.

준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중복을 맞아 서울의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전력 예비율은 9.83%로, 전력부하는 9,024만kW, 예비전력은 888만kW로 전력수급은 정상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24일 역대 최고치인 9,248만kW까지 오른 뒤, 25일 9,040만kW, 26일 9,068만kW로 하락했습니다.

예비율은 24일 7.7%까지 떨어졌지만 25일 9.8%, 26일 9.5%로 집계됐습니다.

불볕더위가 살짝 누그러들면서 사흘간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산업부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력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월 첫째주 추가로 확보되는 발전 용량은 75만kW, 둘째주 추가로 75만kW가 확보되는 만큼 전체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폭염이 지속되면 기업들이 휴가를 끝내고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에는 전력수요가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화력발전소 3기를 추가로 돌려, 중순 이후 최소 100만kW규모의 전력을 확보하고, 필요시 수요감축요청을 통해 420만kW의 전력사용을 줄일 계획입니다.

발전기 출력을 높여 전력 생산을 늘리는 방안까지 포함하면 모두 680만kW의 예비전력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력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폭염 등으로 전력사용이 늘면 노후 아파트 등에서 변압기와 차단기 등의 설비 고장이 많은 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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