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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희비 엇갈려…폭염 동해안 완화ㆍ서쪽 강화 07-28 09:15


[앵커]

극심한 폭염이 북상중인 태풍으로 조금이나마 누그러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요.

동해안 지역의 폭염은 잠시라도 꺾이겠지만 그 외 전국은 더 심해질 거란 분석입니다.

결국 다음주에도 밤낮 찜통 더위는 계속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최고 폭염이 연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과 대구 달성에서는 40.4도를 기록했습니다.

의성과 구미, 문경 등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습니다.

지난 12일에 충청이남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후 밤낮 찜통더위는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낙 장시간 폭염이라 더윗병 환자는 1,600명을 넘겼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 종다리에 기대를 걸었는데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태풍 종다리는 주말에 일본 남부를 지나 다음주 초에 제주 서귀포 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동해안 지역에는 동풍이 불어들면서 일요일에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내립니다.

일시적으로 폭염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여 강릉과 포항 등 동해안에 내려져 있던 경보는 주의보로 단계가 내려갔습니다.

반면 서쪽 지역의 열기는 더 뜨거워집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28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지만 29일부터 동풍과 일사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도 이상 올라 폭염이 강화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낮 기온은 토요일 서울 35도, 대구 36도, 일요일 광주 35도 등 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소멸하고 나면 동해안에서 일시적으로 꺾였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다음주 내내 전국에서 찜통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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