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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투신에 정치권 '충격'…여야 원내대표 정례 회동도 취소 07-23 13:10


[앵커]

정치권도 갑작스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야는 고인의 넋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정의당은 노회찬 원내대표의 투신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9시 30분 상무위원회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후 투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최석 대변인은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전에 있었던 비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라며 "오후 3시에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 갑작스럽고 황망한 비보가 있었다"며 노 의원의 사망과 관련해 억측과 무분별한 취재를 삼가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돌아온 각 당 여야 원내대표들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온몸을 던져서 일해온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의 애환과 고충을 대변하고자 했던 그 진정성이 어떻게 비통한 죽음으로 이어졌는지 말문을 잇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굉장히 큰 충격"이라고 했고, 민주평화당 이용주 원내대변인도 "고인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할 말을 못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에는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례회동도 예정돼 있었는데, 노 의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일단 취소됐습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는데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특검 수사에 대해 "진실을 명확히 밝히도록 수사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 씨와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강연에서 만난 적이 있다"면서도 "인사할 때 본명으로 했기 때문에 필명은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혐의가 사실일 경우 정치적 책임을 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정을 전제로 말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껴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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