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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검 "침통한 마음…고인의 명복을 빈다" 07-23 13:04


[앵커]


노회찬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해 온 특검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애도를 밝혔습니다.

허익범 특검은 직접 브리핑실에 내려와 "침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특검사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허익범 특검팀은 노 의원의 투신 사망 소식에 업무를 멈추고 대책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시간 전쯤인 오전 11시 반, 허익범 특검이 직접 브리핑실에 내려와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 특검은 오늘 비보를 듣고 침통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노 의원을 정치인으로서 존경했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허 특검은 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노 의원 측을 상대로 수사에 협조를 구했었냐는 질문 등엔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특검은 앞서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 도 모 변호사가 노 의원에게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는데요.

도 변호사가 고교 동창인 노 의원에게 지난 2016년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것으로 특검은 도 변호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 착수 이후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특검 수사는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였지만 특검팀이 영장 재청구에 무게를 두면서 노 의원의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노 의원은 이같은 의혹들에 대해 "사실 무근" 이라고 완강히 부인하며 필요할 경우 당연히 특검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특검팀 수사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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