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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검 긴급회견…"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 07-23 12:25


[앵커]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익범 특검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비통한 마음이 앞선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허익범 특검은 노 의원이 투신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 특검은 비통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존경하는 정치인이었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허 특검은 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고, 사죄의 마음을 담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기자들이 노 의원 측을 상대로 수사에 협조를 구했냐는 등의 질문을 했지만 이에 대해선 특별한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드루킹' 김동원 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 약수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발견된 노 의원의 외투에선 신분증과 명함이 들어있던 지갑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찾았습니다.

메모에는 드루킹 김 씨측으로부터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 그리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 도 모 변호사가 노 의원에게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도 변호사가 고교 동창인 노 의원에게 지난 2016년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것으로, 특검은 도 변호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노 의원의 주변인 조사를 진행해온 특검팀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책 회의를 열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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