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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는 튼튼한 두 다리!" 무동력 자동차 대회 07-23 08:32


[앵커]

영국에서 이색 자동차 대회가 열렸습니다.

두 발로 페달을 밟아 달리는 무동력 자동차 경주인데, 참가자들은 기록 뿐만 아니라 무더위와도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출발선에 모여 경기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자동차들.

한 사람이 겨우 앉을 수 있는 작고 아담한 이 차들은 무동력 페달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라기 보다는 자전거에 더 가까워보이는데,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매끈한 곡선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브라이언 로버트슨 / 페달 자동차 경주대회 참가자> "일반적인 자전거는 시속 32km가 최고 속도지만 이 자동차는 그 두 배의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힘도 자전거에 비해 1/5밖에 들지 않아요."

오로지 두 발로만 페달을 밟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경기가 치러진 이틀 동안 폭염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무더위와도 싸워야 했습니다.

경기는 1975년 처음 시작돼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모두 1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수십 명의 스카이다이버들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립니다.

서로에게 모여들며 손과 발을 마주잡더니 어느새 푸른 하늘에 '피스' 평화라는 단어를 만들어냅니다.


미국과 멕시코 등 14개국 출신 48명의 전문 스카이다이버들이 진행한 퍼포먼스인데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길 염원하며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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