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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자"…폭염 피해 바다로 계곡으로 07-23 07:12


[앵커]

어제(22일) 휴일을 맞아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바다로, 산으로 떠난 시민들은 더위마저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작열하는 태양 아래 파도가 끝도 없이 백사장에 부서집니다.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바다는 피서객들로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입니다.

해수욕장은 웃음과 함성이 끊이지 않습니다.

<고태욱ㆍ박정홍ㆍ윤태권ㆍ손진현 / 부산 인제대 축구동아리> "너무 더워서 오늘 선배, 동기들이랑 피서 왔거든요. 그런데 너무 더운데, 물에 들어 갔다 오니까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와~"

계곡 물소리에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아이들은 물놀이하느라 옷이 흠뻑 젖었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저도 오늘만큼은 반바지를 입고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제가 신선이라도 된 기분입니다.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은 나무 그늘서 단잠을 청합니다.

수박을 쪼개 한 입 베어 무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한용일ㆍ한승유 / 광주시 광산구> "계곡도 너무 시원하고, 물도 너무 시원하고 너무 좋습니다. 여름 피서지로는 계곡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한바탕 물총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물에 젖을수록 열기는 더해지면서 무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안광식 / 대구시 동구> "무더운 날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진짜 시원하게 물 한 바가지 뒤집어쓰니까 정말 시원하고 좋네요."

폭염이 모처럼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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