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자동차 관세폭탄 막자"…미국 상대 전방위 설득 07-22 20:56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미국이 우리나라 자동차 등에 고율의 관세를 메기는 것을 막기 위해 전방위 설득에 나섰습니다.

민관사절단을 비롯한 인사들이 미국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관세 부과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끄는 민관합동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며 설득전을 벌였습니다.

미국의 통상안보에 위협이 되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김 본부장과 사절단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래리 커들러 위원장 등을 만나 이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이미 상호 자동차 관세가 0%라는 점과 한국 자동차산업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앞서 철강품목에 대해 양국이 수출 할당량을 합의한 만큼 관세를 매기지 않는 예외도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김 부총리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에게 한국 자동차를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므누신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의하자"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통상분쟁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접촉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합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WTO(세계무역기구)에 간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실제로는 없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미국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 직접 접근하는 방법을…"

김 통상본부장은 오는 25일 다시 미국을 방문해 관세 부과대상 제외 여론이 조성되도록 의회와 기업 인사들을 계속 만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