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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사령관 "북한 핵생산 능력 아직 그대로" 07-22 20:46

[뉴스리뷰]

[앵커]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후속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의 핵생산 능력이 아직 온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미외교는 현재 봄에 핀 튤립과 같은 수준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의지를 보였음에도 핵제조 능력은 아직 온전하다고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입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지난 5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는 장면을 공개했지만 핵무기 제조는 별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 한미연합사령관> "(실험시설을 파괴했지만) 핵무기 제조는 별개 문제입니다. 우리는 북한이 핵생산을 아주 하지 않거나 핵연료봉을 제거하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비핵화로 가는 길에서 해야 할 조치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핵 제조능력 등을 유지하는 것은 비핵화 초기 단계에서의 협상 전술일 수 있다며 과민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그러면서 지난 235일간 북한의 도발은 없었다며 이 같은 변화는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있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 한미연합사령관> "북한의 물리적인 위협과 핵능력은 여전히 자리하고 있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행동을 통해 볼 때 그런 역량을 사용하겠다는 의도가 달라졌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또 북한과의 진전을 계속해 이뤄나가는 것이 현재 과제라면서 북미외교 수준은 봄에 핀 튤립과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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