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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도' 7월기온 역대 3번째…역대급 찜통 지속 07-22 20:09

[뉴스리뷰]

[앵커]

역대 최악의 더위로 꼽히는 1994년 여름 이후 가장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주말에 낮 기온이 38도에 달하기도 했는데요.

더윗병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밤낮 찜통더위는 이번주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역대 최악의 폭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이 돼가는 듯 합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지난 2008년에 폭염특보제가 만들어진 이후 최다 지역입니다.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지만 휴일에 경기 안성에서는 낮 수은주가 39.5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낮 기온이 38도에 달해 1994년 38.4도와 38.2도에 이어 7월 기온으로 역대 3번째로 높았습니다.

지금까지도 밤 잠 설치는 날이 많았지만 열대야는 이제 막 본격 시작했습니다.

해안가와 일부 남부에서만 보였던 밤더위가 10호 태풍 암필이 몰고온 뜨거운 수증기로 인해 내륙 많은 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량의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밤낮으로 불쾌감이 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안정적인 고기압이 유지되는 가운데 남쪽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강화되겠습니다."

올해가 살인적인 더위로 기록됐던 1994년 여름보다 더 뜨거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태풍을 밀어낼 정도로 덩치가 큰 열기가 한반도를 꽉 감싸고 있는데다 평균적으로 8월 초까지는 폭염이 지속됐던터라 이번 더위의 끝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현재 950명을 넘어섰고 이중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본격 열대야가 시작한 만큼 온열진환자는 앞으로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당분간 야외에서 머무는 시간을 줄여서 각종 온열질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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