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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수건 갖다줘"…인공지능 호텔 국내 첫선 07-22 17:55


[앵커]

호텔에 놀러갔을 때 조명 스위치나 TV 채널을 찾지 못해 불편했던 경험있으실 텐데요.

목소리로 조명을 켰다 끄고 객실 비품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 호텔이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한지이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기자]


호텔 객실 한 켠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탑재한 단말기가 놓여있습니다.

기존 리모컨이나 스위치 대신 음성으로 방 온도 설정은 물론 조명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지니야, 배스타월 좀 가져다줘."

이렇게 객실 비품도 호텔 로비에 전화할 필요 없이 음성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영어로도 말할 수 있고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는 이르면 10월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 공항에서부터 스마트 컨시어지폰을 받아 호텔 주변 관광 정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채희 / KT AI사업단장> "일반적인 주거 공간 이외에도 인공지능 스피커가 잘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을 고민을 했고…앞으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잘 활용될 수 있는 병원이라든지 요양시설, 가족 중심의 리조트 같은 다양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는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주요 상권에 인공지능 호텔 3곳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지난달 메리어트 호텔과 제휴해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 호텔용을 공개했고 SK텔레콤은 빠르면 이달 안에 워커힐 호텔 객실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집안에서 주로 사용되던 AI 스피커가 호텔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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