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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계곡물과 수박…폭염 속 '지상낙원' 07-22 15:25


[앵커]

폭염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산으로 떠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광주 무등산에는 지상낙원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무등산 원효사 계곡입니다.

시원한 그늘과 얼음장 같은 계곡 물,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 같습니다.

저도 오늘만큼은 반바지를 입고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데요.

그야말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제가 신선이라도 된 기분입니다.

여름에는 계곡만 한 피서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숲이 그야말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합니다.

이곳 원효사 계곡도 찜통 같은 도심을 탈출해 찾아온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얼굴은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 환하게 바뀝니다.

공을 던지며 물놀이를 하는 가족들, 또 바위에서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

옷은 물로 흠뻑 젖지만 표정은 올여름 중 가장 해맑은 것 같습니다.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은 단잠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고 누우면 천국이 따로 없는 데요.

산새 소리가 자장가를 대신합니다.

계곡 피서의 화룡점정은 수박입니다.

계곡 물에 담가뒀던 수박을 갈라 한입 베어 물면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폭염이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올여름 꼭 가까운 계곡이라도 찾으셔서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원효사 계곡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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