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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장우진-차효심,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우승 07-21 17:24


[앵커]

남북 탁구가 27년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함께 섰습니다.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장우진-차효심 혼합복식조가 코리아오픈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홍석 기자.

[기자]

남북 단일팀으로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한국의 장우진, 북한의 차효심 조가 만리장성을 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우진-차효심조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4000여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결승 무대에 섰지만 장우진-차효심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결승 상대인 중국의 차세대 스타 왕추친-순잉샤를 맞아 긴장한 듯 너무 쉽게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달랐습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폭넓은 공격으로 실책을 유도해 11대 3으로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이후부터는 파죽지세였습니다.

3세트를 11대 \4로 가져온데 이어, 10대8로 앞선 4세트에서 차효심이 강력한 드라이브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남북 선수가 탁구에서 단일팀을 이뤄 금메달을 딴 건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27년 만입니다.

당시 단일팀은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를 앞세워 9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아성을 허물고 우승했습니다.

코리아오픈에서 전격 구성된 남북 단일팀 4개조는 혼합복식 금메달과 남자복식 동메달이라는 준수한 성적표로 도전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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