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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강 폭염, 영천 39.3도…밤사이 전국 열대야 07-21 16:06


[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폭염에 펄펄 끓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의 기온은 무려 39도를 넘어섰는데요.

자세한 폭염 상황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펄펄 끓는 가마솥 안에 갇혀 있는 듯 합니다.

주말인 오늘 올 들어 가장 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자동기상관측망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을 기준으로 경북 영천 신령의 수은주가 무려 39.3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습니다.

공식 관측소로는 경북 의성이 38.1도를 보였고 서울도 36.6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제 10호 태풍 암필이 폭염에 밀려 중국 남부를 향하지만 일부 덥고 습한 열대지방의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더위와 열대야를 더욱 부추기는 것입니다.

한낮 열기는 밤에도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간 영남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열대야가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전국에서 800명이 넘게 열사병이나 탈진 등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폭염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폭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분간 정오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이면 무리한 바깥활동을 하지 말아하고 실내에서도 통풍과 수분섭취에 신경써야합니다.

또 축사 등에서는 냉방과 환풍 시설이 잘 작동하는 지 수시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최소 열흘 이상은 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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