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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에 1만원 수입맥주 없어지나…"지속될 것" 07-21 12:45


[앵커]


4캔에 1만원하면 수입맥주 떠올리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국산맥주와 수입맥주의 세금 매기는 방식이 달라 이를 공평하게 바꿔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세가 바뀌어도 이런 행사들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용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매출이 3,000억원에 달하는 수입맥주.

시장 점유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머니 부담이 적은 4캔에 1만원이나 6캔에 1만원 수입맥주 행사는 이같은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주세 체계를 현행 종가세에서 용량에 따라 매기는 종량세로 개편한다는 논의가 나오면서 이런 행사들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입맥주는 수입신고가 기준으로 세금을 매겨 판매관리비나 이윤까지 과세 대상이 되는 국산맥주보다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데 종량세로 하면 리터당 일률적으로 세금을 매겨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종량세로 바뀌어도 이런 행사들이 사라지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 리터당 800~900원 사이의 주세를 부과하는 안이 유력한데, 이렇게 돼도 모든 수입맥주의 세금이 오르는 게 아니라 국가에 따라 또 제품에 따라 내려가는 품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최종 가격을 정하는 유통업계도 수입맥주의 고객유인 효과를 감안해 행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주세법이 바뀌어도 지금까지 진행돼온 마케팅행사가 고객 유인효과가 크기 때문에 행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품(구성)을 여러가지 변경해서…"

또 가격을 올리면 이미 저렴한 수입맥주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이란 점도 이같은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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