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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바닷가 안전주의…"갯벌 고립ㆍ이안류 조심해야" 07-21 11:09


[앵커]

여름 휴가철, 인기 휴양지는 단연 바다인데요.

많은 피서객이 찾다보니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갯벌에 들어가기 전에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영 중에 역파도를 만나 먼 바다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보이는 하얀 점.

갑작스런 해수면 상승으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입니다.

<현장음> "예, 이쪽으로 내려오세요!"

지난 14일 태안해경은 몽산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4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의 도움을 받은 여성 두 명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힘겹게 몸을 일으킵니다.

지난 17일 인천해경이 영흥도 인근 갯바위에서 고령 관광객 3명을 구조하는 등 최근 갯바위 등에 고립되는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휴가철 바닷가에선 바닷물이 갑자기 빠르게 돌아나가면서 발생하는 역파도, 이른바 이안류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안류에 휩쓸린 사람들은 순식간에 먼 바다로 밀려납니다.


지난해 7월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70여명이 순식간에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신무섭 / 인천해양경찰서 홍보실 경사> "서해는 조차가 커서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고립되는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전에 지역의 물때를 확인한 후 알람을 설정해…"

또, 이안류가 빠져나가는 골은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이므로 주변보다 물색이 검은 곳은 주의해야 하며 만일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해변쪽이 아닌 해변의 45도 방향으로 수영을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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