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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폭탄 우려…한국 자동차 수출 '비상' 07-20 17:18


[앵커]

미국발 관세 폭탄과 유럽연합의 세이프가드 영향으로 우리 철강 업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 가운데 이번엔 미국이 자동차 수입 규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우리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미국 워싱턴DC에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자동차 이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지만 사실상 자동차 수입을 규제하기 위한 미정부의 사전 절차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차, 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중요한 분야로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자동차산업 보호를 위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실제 미국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인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수입차 규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안덕근 /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미 상무부가 국가 안보에 상당히 위협이 있다고 판단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실제 관세가 부과될 건지 합의안을 도출할 건지 지켜봐야겠지만 우리 산업계는 다각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책을…"

우리나라가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한 자동차는 84만5,000여대.

하지만 올해 6월 우리 자동차의 미국을 포함한 북미 수출은 작년 대비 감소했고 설상가상 격으로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작년과 비교해 줄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상무부의 정식 보고서 발표 전까지 한국의 입장이 다양한 경로로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대응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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