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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어린이집 사고'…처벌 강화ㆍ보육여건 개선 필요 07-20 16:26


[앵커]


이처럼 어린이집과 관련한 안타까운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엄중한 처벌과 함께 보육교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동두천에서 4살 아이가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혀 숨진 지 하루만에 서울 강서구의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이가 숨졌습니다.

지난 2016년 충북 제천에서도 보육교사가 아이를 이불로 덮어 아이가 숨졌지만 이들 보육교사는 "아이를 재우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행동을 강제하는 것은 잘못된 양육방식이라고 말합니다.

<이배근 /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아이의 개별 발달과정에 맞는 그런 지도와 보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아이는 밥을 안 먹고 어떤 아이는 잠을 자지 않지만 그 아이마다 왜 그런 이유가 있는지 관심을 가져서…"

아울러 보육교사에게 제대로 된 직무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장화정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보육교사는 아동학대와 훈육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장에는 상담원의 숫자가 부족해 (보육교사 등) 신고의무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시간 긴장된 상태로 아이를 돌보는 보육교사들이 열악한 처우에 내몰리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해 교사가 자주 바뀌어 근무 경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서 보육교사의 자격 요건 강화와 함께 문제가 발생한 해당 유치원을 폐쇄하는 등의 강력한 처벌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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