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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리 잃은 동네책방…'문화사랑방'으로 부활 07-18 12:47


[앵커]


독서는 물론 영화에 미술 감상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동네서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설자리를 잃은 동네책방을 지원한 결과, '사랑방' 역할을 하는 문화공간으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적한 농촌에 창고처럼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벽에 걸린 그림이나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독립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서점인데 책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홍성훈 / 경기 여주시 오학동>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문학 이런 게 함께 어울렸다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폐업 위기에 몰렸다 다시 살아난 동네책방입니다.

공간을 새롭게 배치하고 책을 예쁘게 포장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액이 크게 신장됐습니다.

<김희준 / 동네책방 대표> "손님들이 더 편히 책을 읽을 수 있고 또 편하게 고르다가 마음에 드시면 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어요."

경기도는 설자리를 잃어가는 동네책방이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케팅과 공간설계, 건물 리모델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합니다.

<이정화 / 경기도 콘텐츠정책팀장>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팔고 사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를 잇는 동네 사랑방 역활을 하는 서점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경기도는 2020년까지 동네책방 7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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