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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군유해 27일 송환"…"규모ㆍ시기 유동적" 보도 07-18 09:13


[앵커]

북한이 오는 27일 정전협정일을 즈음해서 미군 유해를 미국에 송환할 예정이라고 미군 기관지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만 정확한 규모와 시기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군 기관지인 '성 조지'는 17일 "북한이 6·25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 가량을 오는 27일 항공편으로 미국에 송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성 조지는 미국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북미 당국이 16일 판문점에서 있었던 유해송환 관련 실무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27일은 6·25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 되는 날로, 실제 유해가 송환되면 2007년 4월 미군유해 6구를 송환한 이후 11년 3개월 만입니다.

미 관리는 "북한이 일부 관측과 달리 유해 송환과 관련해 대가를 요구하거나 다른 이슈들과 연계하지 않았다"고 성 조지에 밝혔습니다.

미군측은 이미 지난달 하순 유해를 넘겨받는 데 쓰일 나무상자 100여개를 판문점으로 이송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은 2주 이내에 유해를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시기와 규모는 여전히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55명이라는 숫자는 대략적인 규모"라며 "미 국방부 내 실무 검토작업을 거쳐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 문제는 지난달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안으로 북미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3차 방북 이후 한 차례의 장성급회담, 한 차례의 실무회담을 각각 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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