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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경쟁 안한다"…세계 첫 5G 상용화 공동개시 07-18 07:44


[앵커]

이동통신 3사가 내년 3월 세계 최초 차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상용화를 모두 같은 날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신 3사는 다음 달까지 통신장비 업체 선정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상용망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최초' 타이틀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이동통신 3사가 5G 통신 서비스는 함께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3G, 4G 등 이동통신의 세대가 바뀔 때마다 누가 먼저냐를 두고 벌였던 의미없는 경쟁보다는 국가 차원에서 세계 최초로 5G 통신을 상용화한다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겁니다.


다만 이동통신 3사는 성공적인 5G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창규 / KT 회장> "미국은 망중립 폐지도 했고, 여러 국가에서는 지금 상당히 투자에 관한 세금 혜택을 줘서 빨리 5G를 (상용화) 하겠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여유 있게 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에 따라 정부는 5G 장비 도입에 따른 조세 감면과 부가가치세 환급 등을 관련 부처들과 논의할 방침입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중국 화웨이의 5G 통신장비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보안 이슈에 대해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검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5G에서 보안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잖아요. 화웨이가 됐든 삼성, 에릭슨, 노키아가 됐든 보안 문제만큼은 철저하게 정부가 챙길 것이다. 보안 문제는 어느 회사할 것 없이 동일하게 중요하게 다룰 문제다."

아울러 5G가 상용화되면 데이터 소비량 증가로 통신비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지만, 통신비 인하는 지속적으로 추진돼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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