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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측근 변호사 긴급체포…정치자금 수사 '급물살' 07-18 07:01


[앵커]


드루킹 특검팀이 드루킹의 최측근이자 '경제적공진화모임'의 핵심 회원인 도 모 변호사를 어제(17일)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드루킹 일당과 노회찬 의원을 연결해준 매개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데요.

특검의 불법 정치자금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 출범 후 처음으로 긴급체포된 도 모 변호사는 드루킹 김씨의 측근으로 경공모에서 '아보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습니다.

특검은 도 변호사가 드루킹과 공모해 고교 동창인 노회찬 의원과 경공모의 만남을 주선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드루킹 일당이 노 의원 측에 불법 정치자금 전달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조사 받을 당시, 증거를 위조해 제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박상융 / 특별검사보> "2016년경 드루킹과 공모해 특정 정치인의 만남을 주선해주고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와 이와 관련 경찰의 선거법 위반 수사과정에서 위조한 증거 제출하여 검찰로부터 무혐의를 받는 등…"

특검팀은 도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특검 수사가 공식 착수된 이후 첫 영장 청구입니다.

특검팀은 당시 무혐의 처분이 위조된 증거물에 근거한 만큼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조만간 노 의원을 소환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경수 경남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인 한 모 씨의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한 씨는 경공모 핵심 회원들로부터 인사청탁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씨를 소환해 금품수수 사실을 김 지사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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