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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서 해병대 헬기 추락…해병대원 5명 순직 07-18 06:56


[앵커]

경북 포항에서 시험 비행 중이던 해병대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해병대원 6명 가운데 5명이 순직했고,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후 4시 4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군 비행장에서 해병대 상륙기동 헬기 '마린온'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군 당국은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치고 시험 비행을 하던 중 지상 약 10미터 상공에서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해병대원 6명 가운데 조종사 45살 김 모 중령과 부조종사 36살 노 모 소령 등 5명이 순직했습니다.

정비사인 42살 김 모 상사는 크게 다쳐 울산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락과 동시에 불길에 휩싸인 사고 헬기는 모두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추락 직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한 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마린온 2호기로 알려졌습니다.

마린온은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개조해 만든 해병대의 첫 상륙기동 헬기로, 지난 1월 마린온 1·2호기 인수식을 한 지 6개월 만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조만간 사고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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