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이 5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전 분기 말 대비 0.3% 하락했습니다.
2013년 1분기 0.7%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을 받은 울산과 경남 등 일부 지방 아파트 가격 급락세가 전국 평균까지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서울은 0.8% 상승해, 4년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입주물량 증가와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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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15 09: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