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로 알려진 강선단지의 위치는 평양 외곽의 천리마구역이라고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디플로맷이 보도했습니다.
디플로맷은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센터와 함께 위치를 특정할 수 있었고 미국 정부 당국자도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선단지는 천리마구역의 동쪽 끝 부분으로 평양과 남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1km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이곳은 영변 핵 단지보다 더 이른 2000년대 초반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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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15 09: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