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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쟁점 놓고 샅바싸움…삼바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07-13 21:28

[뉴스리뷰]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조치는 반쪽짜리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핵심쟁점에 대해 금감원에게 다시 감리하라고 돌려보냈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일단 금융위 결정을 존중한다지만 진짜 힘겨루기는 이제부터라는 분석입니다.

박진형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관련 결정에 핵심은 빠져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 결론을 미룬겁니다.

<김용범 / 증권선물위원장> "처분결정을 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추후에 명확하고 구체적인 처분을 내리기로 선택했습니다."

지난달 감리결과를 수정해 제출하라는 증선위 요구를 거부했던 금감원에게 다시 공을 넘겼습니다.

금감원은 관련 브리핑을 예고했다가 오해 소지가 있다며 취소했습니다.

대신 기자들에게 증선위 결정을 존중하겠다면서 증선위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증선위가 삼바 회계처리기준 변경전인 2012년부터 2014년에 대한 새로운 감리와 조치안을 주문한 것에 대해 즉답은 피한 모양새입니다.

금감원은 2015년 회계처리 자체를 바꾼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증선위의 요구를 들어줄 지는 미지수입니다.

만약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금융위와 금감원의 힘겨루기는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증선위 결정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삼바 회계분식의 결론은 연말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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