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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특별수사단' 발족…비주류ㆍ젊은세대로 구성 07-13 21:03

[뉴스리뷰]

[앵커]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할 군 특별수사단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육군과 기무사 소속을 배제하고 30명 규모로 꾸려진 수사단은 다음주 월요일 공식 수사업무에 착수합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수사단은 30여명으로 꾸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육군과 기무사 소속은 배제되고 해공군 소속 검사와 수사관이 참여합니다.

특별수사단은 수사기획팀,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을 담당할 수사 1팀과 계엄령 관련 문건을 담당할 수사 2팀, 총 세 팀으로 짜여졌습니다.

수사 총괄은 해군 대령 군 검사가 맡고 각 팀은 중령 군 검사를 팀장으로 30~40대의 영관급, 위관급 검사로 구성됐습니다.

특별 수사단의 활동 기한은 다음달 10일, 필요하면 수사기간을 연장하도록 했습니다.

특수단은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이 누구의 지시로 작성됐고 실제 실행 의도가 있었는지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을 전망입니다.

문건 작성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과 지난해 3월 최초 보고를 받은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우선 수사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또 세월호 사건 당시 유족들을 사찰하고 인양 반대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기무사 문건을 보고받고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조사 대상이 될지도 관심입니다.

특별수사단은 주말 동안 준비작업을 거친 뒤 다음주 월요일 본격 수사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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