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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재언급한 미ㆍ중…무역전쟁 타협점 찾나 07-13 20:13


[앵커]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양측이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유화 메시지를 내놔 주목되는데요.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보복을 거듭하며 양보없는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는 잇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당장 관세대상에 포함된 업계에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한국 등 수출의존국이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미국 상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제동을 거는 내용의 동의안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키며 현 정책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각계에서 반발이 확산하자 냉전 분위기 속에 조금은 달라진 기류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은 협상에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중국이 구조적 변화를 원한다는 전제 하에서라며 대중 관세부과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으려는 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성명을 내고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인내심을 갖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의 심복인 왕치산 부주석이 미 시카고 시장과 만난 점을 두고는 미국 달래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경제 성장세가 이어지는 미국에 비해 중국이 전면전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는 가운데 양국이 무역전쟁을 끝낼 돌파구를 마련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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