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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속도 높이고 평화 중재자 위상 재확인 07-13 17:0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신남방정책의 본격추진을 알리는 동시에 북미협상 중재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 방문의 키워드는 경제였습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선 초고속성장 중인 인도와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경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고 미래 비전 성명을 통해 한 차원 격상된 관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2030년까지 양국 간 교역을 현재 200억불에서 500억불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친기업행보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준공식에 참석했고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 문제 해결을 직접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집권 2년차 경제성과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미중 무역갈등 속에 보호무역 확산 차단에 앞장서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시장 다변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5박 6일간의 인도, 싱가포르 방문으로 집권2년차 문 대통령이 본격 추진에 나선 신남방정책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중재 구상도 밝혔습니다.

협상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상징적인 장소에서 협상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 경제공동체, 더 나아가 아세안과의 협력으로 이어지는 진전된 경협 구상도 언급해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를 더 내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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