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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늦어도 내일 새벽 결론…사용자측 대책회의 07-13 15:46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늦어도 내일 새벽까지는 결론을 내야 하는데, 사용자 위원과 민주노총 추천 위원들은 아직까지 협상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 세종청사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는 조금 전 속개했지만 오전과 달라진 상황은 없습니다.


업종별 차등적용안 부결에 반발한 사용자위원들이 예고했던 대로 전원 불참했고, 민주노총 추천 위원들도 아직까지 복귀할 조짐이 없는데요.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은 오전 회의에서 유감을 표명하면서 "오후에는 사용자위원들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용자 위원들은 조금 전부터 서울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합니다.

극적으로 참석을 결정한다 해도 저녁 늦게서야 제대로 된 협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앵커]


말씀하신대로 극적으로 협상이 진행된다 해도 양측의 시각 차가 워낙 커서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양측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제시한 액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오늘 협상도 쉽지 않을 전망인데요.

노동계는 올해보다 43% 인상된 1만790원을 제시한 반면 사용자는 올해와 같은 7,530원으로 동결안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달성을 위해서, 그리고 산입범위 확대를 감안하면 내년에도 큰 폭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사용자 측은 지난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도산 위기에 놓였다며 동결이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밤 12시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차수만 변경해 내일 새벽까지 협의를 계속합니다.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면 양측이 최저임금 수정안을 낸 뒤 표결로 정할 수 밖에 없을 전망인데요.

과거 협상에서 그랬듯 공익위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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