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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킹크랩' 재연 검토…검찰, 드루킹 2년6개월 구형 07-09 21:16

[뉴스리뷰]

[앵커]


드루킹 특별검사팀이 댓글조작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킹크랩'프로그램의 정밀 분석 작업에 나섰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드루킹 측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팀은 드루킹이 사용한 댓글여론조작 자동화 프로그램 '킹크랩'의 초기 버전을 재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앞서 드루킹 측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2016년 경기도 파주시의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열린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킹크랩 개발 시점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인 특검팀은 아직 시연회를 재연할 단계는 아니지만, 당시 버전과 기능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융 / 특검보> "(시연회 때) 구현했던 킹크랩의 성능이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분석 작업 중입니다. 업그레이드가 어떻게 됐는지 등 많은 부분을 조사해야 합니다."

김 지사는 느릅나무 출판사에 간 것은 인정하면서도 시연회 관련 의혹은 전면 부인한 상태로, 검증 결과에 따라 댓글조작 연루 수사에 진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팀은 또 킹크랩 서버를 다룬 '트렐로' 강 모 씨를 비공개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의 댓글조작 혐의에 대해 서면으로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불법댓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검찰은 재판연기를 요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아 드루킹 김동원씨의 선고공판은 오는 25일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 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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