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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중북부 국지성 호우…최고 100mm 이상 07-09 20:38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요.

영남지방도 전선상에 달린 약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영남의 비는 오늘 내 그치겠지만 지금 서해상에서 기온차로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 떼가 들어오고 있어서 오늘 밤사이 중부지방 중에서도 특히 북부 쪽 강원 영서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김포와 연천, 파주, 강원도 철원과 인천 강화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고요.

이들 지역에서는 최고 10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에도 최고 60mm, 충청 북부와 동쪽 곳곳에는 5~30mm가량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영남의 비는 내일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이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대구의 기온이 32도, 전주와 광주도 32도까지 치솟겠고요.

중부지방도 내일은 서울이 28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한 지방까지 올라가면서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 상태에 들겠고요.

무더운 가운데 소나기만 가끔 내리겠습니다.

태풍 마리아도 중국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은 미비해졌는데요.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주변 기압계가 바뀌면서 날씨가 급변할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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