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태국 동굴 소년 구조작업 재개…구조된 4명 모두 건강 07-09 17:25


[앵커]

태국 탐 루엉 동굴에 고립된 유소년 축구단 구조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어제(8일) 4명을 성공적으로 데리고 나온 구조팀이 휴식 후 다시 동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태국 동굴 소년 구조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4명을 동굴 밖으로 무사히 구조한 바로 그 구조팀이 다시 동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국제구조전문가 13명과 태국 구조대원 5명, 총 18명으로, 2명씩 한 조를 이뤄 구조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생존자를 중간에 두고 앞뒤로 구조대원이 끌고 당기면서 앞이 잘 보이지도 않는 좁은 동굴 속을 빠져나와야 하는 어려운 작업입니다만 어제 한 차례 성공적으로 구조에 성공한 만큼 오늘 역시 구조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동굴 안에는 9명이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굴 안에 남아 있는 9명이 전부 소년들인지, 20대 코치가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제 1차로 구조된 4명 중 이 유소년팀의 코치가 포함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당국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당초 이 코치는 소년들을 모두 내보낸 다음, 맨 마지막에 나올 계획이었는데요.

현지 언론은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눠주느라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 엑까뽄 코치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가장 먼저 동굴을 나오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어제 1차로 구조된 4명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는데 건강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그러니까 동굴에 갇힌 지 16일 째, 15일 만에 동굴을 빠져나온 4명의 생존자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진단을 받은 뒤 치앙라이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4명 중 1명의 상태가 좋지 않아 동굴 밖으로 나오자마자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됐다는 보도도 나왔었는데요.

오늘 현지에서 이뤄진 태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4명 모두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누퐁 파오진다 태국 내무부 장관은 오늘 배포한 자료를 통해 "처음 구조된 4명의 컨디션이 좋다"며 "그들은 대체로 강하고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