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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실장 추정인물 북한강 투신 07-09 16:19


[앵커]


유튜버 양예원씨로부터 3년 전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당한 당시 스튜디오 실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오늘 오전 북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병섭 기자.

[기자]


네, 양예원씨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당시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했습니다.

당시 다리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커다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수색 결과 갓길에서는 정씨 명의의 차량이 주차돼있었고, A4용지 1장 분량의 유서도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유서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현재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가 내리고 강물이 흙탕물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예원씨 사건은 양 씨가 3년 전 의상모델 활동 과정에서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중 성추행을 당하고, 당시 찍힌 노출사진이 유포됐다며 스튜디오 실장 등을 고소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정씨는 5월 22일 첫 경찰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이번달 6일까지 5차례 조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10시에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추가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오늘 조사에 변호인만 나오고 정씨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또다른 고소인이 정씨를 '사진유포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일단 "최근 모집책 최모씨의 구속과 추가 피해자의 등장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마포경찰서에서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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