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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결정 임박…"동결" vs "10,790원" 07-09 15:06

[앵커]

내년 최저임금을 놓고 경영계는 7,530원 동결을, 노동계는 시급 10,790원을 첫 제시안으로 내놓은 상황에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6단체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공동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이 16% 올라간 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은 어려움을 감안해 내년 최저임금을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영선 /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소비와 투자의 동반 위축, 고용 불안의 확산, 경기 전망 악화와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제반 경제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되어야합니다."

다만, 열악한 업종과 형편이 나은 업종을 구분해 최저임금을 다르게 책정하면 수정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영선 /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사업별 부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 수정안을 제시할 용의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이번 주에 4차례의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있기 때문에 계속 협상을 해나가겠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43% 인상하자고 제시한 노동계는 저임금노동자 간 최저임금 격차는 없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내년부터 정기 상여금과 각종 수당이 최저임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당장 1만 원으로 올려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영계와 노동계가 원하는 최저임금의 액수 차이는 3,260원이나 됩니다.

최저임금 협상 최종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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