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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31언더파' 새 역사 쓴 김세영 "꿈이 이뤄졌어요" 07-09 14:19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LPGA에서 그 누구도 넘지 못한 30언더파 고지를 돌파하며 완벽한 우승을 일궜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가며 미국 남녀 프로 투어 통틀어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놓쳤지만 김세영은 이미 LPGA의 새 역사였습니다.

김세영이 손베리 LPGA 클래식에서 LPGA 사상 처음으로 30언더파를 돌파하며 우승했습니다.

김세영은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2위 카를로타 시간다에 8타나 앞선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으로 통산 7번째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신기록도 쏟아냈습니다.

김세영이 적어낸 31언더파는 2001년 소렌스탐이 세운 LPGA 역대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 27언더파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미국 남여 프로골프를 통틀어 72홀 최다 언더파 타이 기록입니다.

또 257타를 기록하며 종전 최저타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김세영 / LPGA 프로> "2년 전 JTBC 파운더스컵에서 27언더파를 쳐 안니카 소렌스탐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이후 그 기록을 깰 수 있기를 정말 원했는데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어김없이 빨간 바지를 입고 우승 경쟁에 나선 김세영은 대기록 작성의 부담 속에서도 완벽한 버디쇼를 펼쳤습니다.

8타차 선두를 지키며 대기록 작성에 속도를 붙였습니다.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아 신기록을 예약한 김세영은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해 LPGA 역사상 그 누구도 넘지 못했던 30언더파 고지를 넘어서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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