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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왜 농약 사용량이 많지?"…잔류농약검사 강화 07-09 09:00


[앵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농작물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해 농약을 다른 계절보다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잔류농약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농산물이 많이 나오는데 경기도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갖가지 농산물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입니다.

오이, 깻잎, 시금치, 아욱 등 산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채소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부들은 푸짐한 상차림을 준비하기 위해 꼼꼼히 식재료를 살핍니다.

<박희순 / 경기 부천시 중동> "김치 담으려고요. 열무하고 배추하고…고추도 사고 여러 가지 샀어요."

하지만 무덥고 습한 여름철엔 식재료 선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엔 병해충이 많이 발생해 작물재배과정에서 다른 계절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잔류농약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30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나왔습니다.

쑥갓이 가장 많았고 고춧잎, 깻잎 등 순이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영숙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안양농수산물검사소장> "쑥갓, 고춧잎, 깻잎 등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집중수거하여 검사할 계획입니다. 부적합이 발생하면 신속히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검사할 농약 성분은 다이아지논 등 모두 263종.

적발된 농산물은 즉각 압류해 폐기처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각 농가에 농약 안전사용지침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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